[설계 가이드] 제조 비용과 품질을 결정하는 '공차 분석' 완벽 정리 (with 솔리드웍스) 안녕하세요! 오늘은 기계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공차(Tolerance)와 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설계 도면을 그리다 보면 치수 옆에 ±0.2와 같은 숫자를 자주 보게 됩니다. 이 작은 숫자가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생산 비용까지 좌우한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1. 공차(Tolerance)란 무엇인가? 공차는 설계 목표 치수와 실제 제작된 치수 사이에 허용되는 오차의 범위를 말합니다. 예시: 42.4 ± 0.2라는 치수는 설계 목표는 42.4mm이지만, 실제 부품이 42.2mm에서 42.6mm 사이에만 들어오면 합격이라는 뜻입니다. 공차를 너무 정밀하게 잡으면(예: 0.500mm) 가공 비용과 측정 난이도가 급상승하고, 반대로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부품 조립이 안 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품질과 비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. 2. 대표적인 공차 분석 방법 2가지부품들이 조립되었을 때 발생하는 '누적 공차'를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. WC (Worst Case Analysis): 모든 부품의 공차가 최악의 조건으로 동시에 발생한다고 가정하는 보수적인 방법입니다. 설계 안정성을 엄격하게 검토할 때 사용합니다. RSS (Root Sum Square): 통계적 확률을 이용하여 누적 공차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. 실제 생산 현장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범위를 예측하는 데 유리합니다. 3. 솔리드웍스 '톨 애널리스트(TolAnalyst)' 활용하기솔리드웍스 디자인 내의 톨 애널리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도 조립성 문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. 분석 단계: 파트 지정: 공차 분석이 필요한 두 개의 파트를 선택합니다. 측정 방향 설정: 글로벌 좌표계(X, Y, Z)나 부품 간 수직 최단 거리 등을 기준으로 측정 방향을 결정합니다. 조립 순서 및 구속 조건 입력: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조립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. 4. 분석 결과 해석 및 개선분석을 마치면 다음과 같은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. 공칭(Nominal): 모든 부품이 오차 없이 설계대로 제작되었을 때의 간격입니다. 기여도 확인: 어떤 부품의 공차가 전체 누적 공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지(%)를 보여줍니다. 예를 들어, 특정 구멍의 위치 공차가 전체 오차의 12.3%를 차지한다면, 해당 구멍의 정밀도를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. 공차의 정의와 종류▶